[TV북마크] ‘듀엣가요제’ B1A4 산들, 국내 최강의 보컬들 꺾고 파죽의 3연승

입력 2016-05-21 09: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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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1A4 산들이 MBC ‘듀엣가요제’에서 처음으로 3연승에 성공했다. 산들의 감동적인 무대로 시청률은 7.2%(TNMS 수도권 기준)로 전주 대비 큰폭 상승했다.

20일 방송된 ‘듀엣가요제’에서는 내로라하는 최강 ‘보컬 어벤져스들’이 출연해 3연승에 도전하는 B1A4 산들의 자리를 위협했다.

지난주 1승을 차지하며, 5주 연속 출연이라는 쾌거를 달성한 빅스의 켄과 독보적인 목소리의 ‘음색깡패’ 정인, 감미로운 보이스의 SG워너비 이석훈, ‘괴물 보컬’ 손승연, 그리고 감동적인 무대를 꾸미며 ‘다시 보고 싶은 듀엣’으로 뽑혔던 2AM 창민이 출연해 ‘보컬 어벤져스’라는 찬사에 어울리는 화려한 무대를 펼쳤다.

하지만 산들은 지난 주 공백이 무색할 만큼 듀엣 파트너와의 탄탄한 호흡을 선보이며 또 한 번 왕좌의 자리를 지켜냈다.



SG워너비 이석훈도 파트너 이소리와 함께 장혜진의 ‘내게로’를 열창해 ‘다시 보고 싶은 듀엣’으로 뽑혔다. 이석훈 팀은 청중평가단을 눈물 흘리게 만들 정도로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했는데, 산들 팀과의 점수 차이도 불과 2점에 지나지 않았다. '듀엣가요제'의 새로운 기대주로 떠오른 것이다.

이로써 B1A4 산들과 싱글맘 조선영 팀이 3연승에 성공, '듀엣가요제' 최초 4연승에 도전하게 됐다. ‘다시 보고 싶은 듀엣’으로 뽑힌 SG워너비 이석훈과 이소리 팀도 다음 주에도 왕좌에 도전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MBC ‘듀엣가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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