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문쇼’ 호형호제하던 신동엽 유재석 불편해진 이유 최초 공개

입력 2016-06-14 08: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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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문쇼’ 절친이었던 신동엽과 유재석이 불편한 관계가 된 이유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13일 밤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이하 ‘풍문쇼’)에서는 사업으로 대박 난 스타들과 쪽박 난 스타들의 모든 것을 파헤쳤다.

이날, 지난 2004년 DY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해 유재석, 노홍철, 강수정, 송은이, 김용만, 이혁재 등 당대 최고의 스타 MC들을 대거 영입했던 신동엽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홍진영은 "유재석이 신동엽과 불편한 관계라는 건 뭐냐?" 물었다.

이에 한 기자는 "신동엽이 자신이 진행하고 있는 KBS2 '안녕하세요'에서 유재석과 얽힌 오해를 풀고 싶다고 직접 얘기를 했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원래는 신동엽과 유재석이 호형호제 할 만큼 굉장히 돈독한 관계였다. 그래서 유재석이 신동엽을 믿고 DY엔터테인먼트에 들어갔는데, 신동엽이 쫓겨난 이후에 회사가 많이 어려워지고 주식이 점점 떨어지고 무리한 사업으로 빚이 늘어나면서 채권단에게 80억 원의 가압류 처분을 받게 된다. 그래서 유재석이 6억 4천만 원이라는 출연료를 정산을 받지 못했다. 그러다보니까 신동엽은 아무래도 유재석한테 불편하고 민망한 상황이 됐을 수 있지"라고 설명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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