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리우] FIFA “권창훈, 놀라운 개인 능력” 극찬

입력 2016-08-11 08: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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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창훈.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국제축구연맹(FIFA)이 권창훈(22, 수원삼성)을 극찬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올림픽 대표팀은 11일(이하 한국시각) 브라질 블라질리아 마네 가힌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본선 조별리그 C조 멕시코와의 최종전에서 짜릿한 1-0 승리를 가져갔다. 이로써 한국은 조 1위로 8강에 진출했다.

이날 한국은 후반 32분 터진 권창훈의 결승골로 경기를 쉽게 마무리 할 수 있었다. 이에 FIFA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이 권창훈의 엄청난 골로 C조 1위를 차지했다. 권창훈의 놀라운 개인 능력이 경기를 바꿨다"며 권창훈을 치켜세웠다.

한편 한국은 D조 2위 온두라스와 14일 오전 7시 8강전을 치른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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