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준, 영화 ‘침묵의 목격자’ 캐스팅…최민식-박신혜-류준열과 호흡 [공식입장]

입력 2016-09-02 11: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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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해준이 침묵의 목격자(가제, 감독 정지우)에 캐스팅되면서 영화 ‘4등’에 이어 정지우 감독과 다시 한 번 조우하게 되었다.

박해준의 소속사인 레드라인엔터테인먼트는 2일 “영화 ‘침묵의 목격자’에 캐스팅이 확정되어 영화 ‘4등’으로 인연을 맺은 정지우 감독과 다시 한 번 조우하게 되었으며, 배역은 원작의 곽부성이 맡았던 검사 역할을 연기하게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영화 ‘침묵의 목격자’는 동명의 중국 영화 리메이크작으로, 재벌 약혼녀가 살해되고 범인으로 재벌의 딸이 지목되면서 벌어지는 법정 스릴러물로, 2013년 개봉 당시 중국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호평을 받은 작품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훌륭한 원작에 정지우 감독의 각색과 연출까지 더해진다면 충분히 대작이 될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 그리고 최민식, 박신혜, 류준열과 같은 좋은 배우들이 함께하는 만큼 흥행에도 성공할 수 있는 작품이다.”고 말했다.

박해준은 ‘침묵의 목격자’ 캐스팅을 확정짓기 전에 이미 영화 ‘대립군’(가제, 감독 정윤철)에도 캐스팅되어 열연을 펼치고 있다. 이외에도 다수의 영화와 드라마의 섭외가 이어지며 영화계와 방송국에서 주목하는 핫한 배우로 떠오르고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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