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출신 이상욱, 격정 멜로 ‘아내의 사정’ 출연

입력 2016-09-26 10: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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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트로트 가수 유풀잎의 파격 변신으로 화제가 된 ‘아내의 사정’에 아이돌 그룹 터치의 멤버 이상욱이 첫사랑 역을 맡아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2010년 히트곡 제조기로 유명한 용감한 형제가 프로듀싱해 ‘난’으로 데뷔한 ‘터치’에 2014년 영입된 상욱 (이상욱)은 그룹에서 랩 포지션을 담당하고 있다. 2015년 MBC 일일연속극 [불굴의 차여사]에서 OST Part1 ‘달콤, 너’라는 곡을 통해 각자 자신의 생활 속에 부딪혀 살면서 느끼는 달콤한 감정을 유쾌하게 표현하며 많은 팬들의 발표하여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한국과 일본 두 나라에서 활발히 활동하던 이상욱은 이번에 개봉되는 ‘아내의 사정’에서 첫사랑을 잃고 뜨거운 여자의 삶을 사는 ‘안다미’의 첫사랑 ‘민구’ 역을 맡아 한 여자를 끝까지 사랑하지만, 그녀를 위해 떠날 수밖에 없던 한 남자의 모습을 애절하게 연기할 예정이다. 올 하반기 개봉될 영화 ‘아내의 사정’은 모든 순정을 걸었던 첫사랑을 잃은 후 자신을 버리고 뜨거운 여자의 삶을 살기로 한 여자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

2015년 ‘봐주세요’라는 곡으로 데뷔하여 세미 트로트풍 댄스로 발랄하고 상큼한 모습을 선보이며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유풀잎이 영화 ‘아내의 사정’에서 주인공 ‘안다미’역을 맡아 신선하고 파격적인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며 화제가 되고 있다. 파릇파릇 싱그러운 그녀의 아찔한 일탈 ‘아내의 사정’은 올 하반기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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