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르미그린달빛’ 채수빈, 화려한 대례복…국혼 준비 완료

입력 2016-10-10 17: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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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에 출연 중인 배우 채수빈이 대례복 인증샷을 공개했다.

채수빈은 지난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버지랑 하연이랑. 오늘은 한글날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극 중 아버지 조만형 역의 이대연과 조하연으로 분한 채수빈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채수빈의 대례복이 눈길을 끈다. 앞서 공개된 '구르미 그린 달빛' 15회 예고 영상에도 등장했던 복장이기 때문이다. 이는 세자 이영(박보검)과의 국혼을 위해 준비한 채수빈의 화려한 복식과 머리 장식이다.

채수빈은 단아하면서도 소녀스러움이 물씬 자아내던 의상과 장신구, 궁궐의 큰 행사인 국혼에 걸맞는 금색, 적색, 청색, 흑색 등 원색들로 이루어진 화려하고 고급스러운 의상과 장신구의 성숙한 변화 그리고 자기 옷을 입은 듯 완벽하게 소화했다.

채수빈은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이영을 짝사랑하는 조하연 역을 맡아 순수하게 직진하는 모습으로 사랑스러운 매력을 담아내고 있다. 국혼을 올리는 이영과 조하연의 이야기는 10일 밤 10시 '구르미 그린 달빛' 15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출처=채수빈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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