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FC서울 소속 이상협 영입으로 허리 보강

입력 2016-12-16 14: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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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4년차 미들필더 이상협 인천 이적
-이상협, 서울 코치였던 이기형 감독과 재회

천신만고 끝에 K리그 클래식(1부리그) 잔류에 성공한 인천 유나이티드도 전력 보강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인천은 16일 “FC서울에 뛰던 중앙미드필더 이상협(26)을 영입해 허리라인을 보강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고려대를 졸업하고 2013년부터 프로무대에 뛰어든 이상협은 지난해까지 4시즌 동안 39경기에 출전해 1골을 기록했다. 지난해까지 출전기회가 많았던 이상협은 올해 주전경쟁에서 밀려 3경기 출전에 그치면서 이적을 결심한 것으로 보인다. 인천은 최근에 스웨덴 리그에서 뛰었던 문선민을 데려온 데 이어 이상협도 품에 안았다. 인천은 이후에도 2~3명의 선수를 더 보강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이상협은 서울에서 코치생활을 했던 이기형 감독과 인천에서 다시 만나게 됐다. 이 감독은 “이상협 선수는 중원에서 영리한 플레이를 할 줄 아는 선수다. 우리의 미드필더 공격력을 한층 높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상협은 “2014년 프로 데뷔골을 넣은 상대팀이 인천이었다. 그런 팀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서게 돼 마음가짐이 남다르다”며 “인천의 일원이 된 만큼 최선을 다해 팀에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용석 기자 gty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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