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한 언론매체는 법조계의 말을 빌려 박은수가 지난달 열린 1심 재판에서 징역 8월을 선고 받고 현재 인천구치소에 수감 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박은수는 고소인 A씨에게 지난해 7월, 경기도의 한 전원주택 분양 사무실에서 전원주택을 10억원에 매입해 살고 있고, 2억 원의 시세 차익을 봤다고 속여 분양을 유도한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는 박은수가 전원주택에 살고 있지도 않으면서 인지도를 이용해 분양 희망자들을 속였다고 주장했다.
박은수는 지난 2008년에 영화사 설립을 빌미로 지인에게 돈을 가로챈 혐의로, 2010년과 2013년에도 사기 혐의로 기소된 바 있다.
한편 박은수는 ‘전원일기’에서 일용 역을 연기해 사랑을 받았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