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취해소에 좋은 음식, 간 편 한 벌나무가 인기

입력 2017-01-10 17: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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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식품 전문업체(온라인몰) 푸른나라의 ‘간편한 벌나무’ 제품이 연시 숙취 해소 제품으로 인기다.

성인이라면 한번쯤 술 때문에 하루 종일 고생한 경험이 있을 것이다. 잘 모르거나 혹은 알면서도 가끔은 어쩔 수 없이 여러 이유들로 과음 및 폭음을 한다. 이후에 찾아오는 것은 끔찍한 숙취다.

술자리를 피하기 어렵다면 음주 후 제대로 된 숙취해소에 좋은 음식을 먹는 것만으로도 회복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최근에는 바쁜 현대인들을 위해 간편하면서도 빠르게 숙취를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들이 출시됐는데 이중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이 바로 ‘간편한 벌나무’이다.

벌나무는 TV 방송 프로그램에서도 자주 소개되는데, 한 한의학 박사는 “최근 벌나무 관련 연구에 따르면 해장에 좋은 효과를 준다는 결과가 나왔다”며 “해장에 좋다고 알려진 칡꽃과 칡뿌리보다 더 효능이 좋다”고 밝힌 바 있다. 또 “50년 해장 인생 이계인의 해장비법”으로 벌나무가 숙취해소에 좋은 음식 1위로 뽑히기도 했다.

‘간편한 벌나무’는 이런 벌나무의 효능을 소비자들이 보다 간편하고 안전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만든 제품으로, 한시적 식품원료로 등재된 벌나무를 원료로 해 벌나무의 부작용에 대한 우려를 덜어낸 것이 특징이다.

이미 벌나무를 직접 물에 달여 마시는 가정이 많으나 이 경우는 부작용의 위험성이 있기에 반드시 식약처로부터 인증받은 원료로 만든 제품을 섭취하는 것이 안전하다. 지나친 음주는 숙취는 물론 생활의 리듬까지 깨뜨려 건강에 악영향을 불러온다. 따라서 보다 건강한 음주를 위해서는 올바른 음주 습관을 실천하는 노력과 함께 숙취해소에는 물론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는 음실을 꾸준히 챙겨 먹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한 목소리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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