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노, 23세 연하 아내 혼전 임신에 막말 작렬

입력 2017-06-13 09: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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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문쇼’에서는 각종 논란에 휩싸인 남편 이주노 때문에 고충을 겪었던 이주노 아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12일 방송된 채널A ‘풍문쇼’ 에서는 ‘스타 배우자의 비밀’에 대한 주제를 다뤘다. 이날 2012년 큰 화제가 된 이주노와 23세 연하 아내 박 씨에 대한 이야기가 전해졌다. 박 씨는 방송에서 혼전 임신과 함께 결혼 생활, 육아에 대한 어려움을 털어놔 대중들의 안타까움을 산 바 있다.

한 기자는 “이주노가 23세 연하 아내가 혼전 임신을 고민하자 ‘그럼 지우든가’라고 말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다른 기자는 “이주노가 홧김에 한 말이라고 하는데, 결국은 이 말 때문에 자신도 큰 고통을 겪었고, 자신이 욱해서 내뱉은 심한 말 때문에 많이 후회했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박 씨의 상처는 이어진다. 결혼 후 아이를 출산했지만 친정 어머니는 결국 찾아보지 않으신 것. 박 씨는 어머니의 인정을 받지 못한 결혼에 힘들다며 죽고 싶다는 말을 번복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박 씨는 어린나이에 아이를 낳다보니 신체적으로 정신적으로 매우 힘든 상태였던 탓에 산후 우울증까지 찾아왔고, 아이를 두고 도망가고 싶다는 생각까지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풍문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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