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음악중심’ 현장 무단출입 적발…보안 강화할 것” [공식입장]

입력 2017-06-30 10: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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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음악중심’ 현장 무단출입 적발…보안 강화할 것”

MBC 측이 ‘쇼! 음악중심’(이하 음악중심) 사전 리허설 무단출입에 대한 공식입장을 밝혔다.

MBC 측은 30일 오전 동아닷컴에 “알려진 대로 3명이 ‘음악중심’ 사전 리허설 현장에 무단출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3명은 타인의 출입증을 도용해 몰래 들어온 것으로 안다. 다만 이들에 대한 책임 여부에 대해서는 미정인 상태”라고 말했다.

허술한 보안 체계에 대한 문제점 지적에 대해서는 “‘음악중심’ 자체가 내부 인력 외에 가수 등 외부 출입이 많은 프로그램이다. 따라서 일일이 확인하고 출입 여부를 검토하는 작업이 쉽지 않다. 다만, 관련 문제가 발생한 만큼 향후 대책을 논의해 보안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앞서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3명의 침입자가 ‘음악중심’ 사전 리허설 현장에 타인의 상시출입증으로 무단출입하는 사고가 벌어졌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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