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박두식, ‘블랙’ 전격 합류…송승헌·고아라와 호흡

입력 2017-07-04 13: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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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박두식, ‘블랙’ 전격 합류…송승헌·고아라와 호흡

배우 박두식이 OCN 새 오리지널 드라마 ‘블랙’(극본 최란 연출 김홍선)에 합류한다.

동아닷컴 취재 결과, 박두식은 올 하반기 편성될 ‘블랙’에서 제수동 역으로 등장한다. 극 중 제수동은 한무강 캐릭터를 맡은 송승헌과 호흡을 맞추게 되는 인물. 다수의 작품에서 익살스러운 연기와 의리의 캐릭터를 연기한 박두식은 ‘블랙’에서도 특유의 매력을 발산할 예정. 다소 무거운 극적 분위기에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드라마 ‘블랙’은 인간의 몸을 빌린 저승사자가 한 여자를 사랑하게 되는 과정에서 천계의 룰을 어기게 돼 세상의 기억에서 완전히 사라지게 되는 이야기다. ‘일지매’, ‘신의 선물-14일’ 등을 집필한 최란 작가의 신작이다. 또 OCN 역대 세 번째 시청률을 기록한 ‘보이스’의 김홍선 PD가 연출을 맡는다.

여기에 남녀주인공으로 송승헌, 고아라가 낙점돼 촬영을 앞두고 있다. ‘블랙’은 오는 8월 5일 첫 방송되는 ‘구해줘’ 후속작으로 편성돼 시청자를 찾을 예정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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