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N “‘보이스’ 시즌2 긍정 검토…편성·출연진 미정” [공식입장]

입력 2017-07-25 10: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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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N “‘보이스’ 시즌2 긍정 검토…편성·출연진 미정”

OCN 오리지널 드라마 ‘보이스’ 시즌2 제작설이 전해진 가운데 방송사가 공식입장을 밝혔다.

OCN 측은 25일 동아닷컴에 “‘보이스’ 시즌2 제작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다만, 아직 확정된 것은 아무것도 없다. 편성부터 출연진 모두 미정이다”라고 말했다.

‘보이스’는 범죄 현장의 골든 타임을 사수하는 112 신고센터 대원들의 치열한 기록을 담은 수사물. 사랑하는 가족을 불의의 사고로 떠나보내야 했던 강력계 형사 무진혁(장혁)과 112신고센터 대원 강권주(이하나)가 범죄율 1위에 콜백률 전국 최저라는 성운지청 ‘112신고센터 골든 타임팀’에 근무하며 자신들의 가족을 죽인 연쇄 살인마를 추적하며 사건을 해결해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올해 OCN에서 처음 선보인 오리지널 드라마로, 방송 3회 만에 평균 시청률 5.7%를 기록, 역대 OCN 드라마 중 세 번째로 높은 성적을 나타냈다. 또 최종회에서는 5.6%를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그리고 이번에 시즌2 제작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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