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추추트레인’ 추신수(35, 텍사스 레인저스)가 첫 타석부터 뛰어난 선구안을 바탕으로 볼넷을 얻으며 12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펼쳤다.
추신수는 27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에 위치한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홈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추신수는 0-2로 뒤진 1회 팀의 선두타자로 나서 마이애미 선발 투수 호세 우레나를 상대로 볼넷을 골라냈다. 12경기 연속 출루.
이어 추신수는 후속 엘비스 앤드러스의 2루타 때 3루까지 진루했고, 노마 마자라의 우익수 방면 희생플라이 때 홈을 밟아 팀의 첫 번째 득점까지 만들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