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훈, 2017 서울 비엔날레 홍보대사 위촉

입력 2017-08-02 11: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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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훈, 2017 서울 비엔날레 홍보대사 위촉

배우 이제훈이 2017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이하 서울비엔날레)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이제훈은 드라마 ‘시그널’, ‘내일 그대와’, 영화 ‘건축학개론’, ‘파파로티’, ‘탐정 홍길동;사라진 마을’ 등에서 열연을 펼치며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종횡무진하고 있다. 최근에는 이준익 감독의 영화 ‘박열’의 타이틀 롤을 맡는 등 활발한 활동을 통해 충무로 대표배우로 자리매김했다.

배우 이제훈은 서울비엔날레 홍보영상에 출연해 축제 기간 동안 국내 최초 ‘도시건축’을 주제로 열리는 비엔날레를 시민과 세계에 알리는 역할을 한다. 9월 비엔날레 개막식 당일에도 참석한다.

서울디자인재단 관계자는 “배우 이제훈 씨는 건축을 소재로 다룬 ‘건축학개론’을 비롯한 다양한 작품에 도전하며 진취적이고 열정적인 이미지를 지닌 대표적인 청년 배우로, 도시의 미래에 대한 새로운 생각을 제안하며 첫발을 내딛는 서울비엔날레와 가장 부합하다”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배우 이제훈도 “서울 시민의 한사람으로서 미래의 도시 서울은 어떤 모습인지 궁금하다”며 “건축을 통해 서울의 미래를 경험할 수 있는 장이 될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를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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