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 분천역에서 운영하는 여름 산타마을이 5만 여명의 방문객을 기록하며 막을 내렸다. 코레일은 7월22일부터 8월20일까지 ‘한 여름의 산타마을’을 운영해 5만명이 넘는 방문객을 기록했다.
올해 ‘여름 산타마을’에는 여름 콘셉트에 맞게 눈꽃나무(구상나무, 설악초 등)로 역 주변을 장식하고, 진입로 및 이글루 터널에 물안개 분수 그리고 더위를 식힐 수 있는 산타 쉼터 내 겨울왕국 체험 등을 새롭게 선보였다.
또한, 분천-승부 백두대간 협곡트레킹, 하이킹, 내일로 축제, 손 태극기 나눠주기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고, 가족단위 관광객들을 위한 산타바이크와 산타복장을 한 색소폰 동아리의 주말공연도 열렸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