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대륙-임달화 블록버스터 ‘교주전 : 천공의 눈’ 캐릭터 포스터 공개

입력 2017-09-07 09: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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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대륙-임달화 블록버스터 ‘교주전 : 천공의 눈’ 캐릭터 포스터 공개

판타지 무협의 신세계를 보여줄 ‘교주전: 천공의 눈’이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는 캐릭터 포스터 3종을 전격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나의 소녀시대’의 왕대륙 주연의 450억 판타지 무협 블록버스터 ‘교주전: 천공의 눈’이 카리스마 있는 눈빛으로 보는 이를 압도하는 3인 3색의 캐릭터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교주전: 천공의 눈’은 전설의 도둑 ‘니공공(왕대륙)’과 우인족 여자 무사 ‘흑우(장천애)’가 교주를 파괴하기 위해 떠나는 여정과 로맨스를 다룬 판타지 무협 영화.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는 “인간 VS 날개족”이라는 명확한 컨셉의 카피와 함께 판타지 무협 장르에 3명의 캐릭터를 잘 조화시킨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는 정면을 응시하며 도발적인 모습을 드러내고 있는 왕대륙과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보여주는 임달화, 그리고 가슴 아픈 사연을 가진 듯한 표정을 한 장천애의 모습을 담았다. 먼저, 전설의 도둑 ‘니공공’ 포스터는 “‘나의 소녀시대’ 왕대륙”이란 카피를 전면에 부각시켰다. ‘나의 소녀시대’로 아시아 전역에서 팬들의 사랑을 받은 왕대륙은 ‘교주전: 천공의 눈’으로 중국영화에서 첫 주연을 맡은 작품으로 촬영 전부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왕대륙이 맡은 ‘니공공’ 캐릭터는 오른 손은 교주와 얽힌 비밀이 숨겨져 있어, 어떻게 그가 교주와 상호작용을 하며 천공의 눈이 열리는 것을 막을지 관객들의 궁금증을 유발시킨다.

또한 ‘도둑들’의 임달화가 맡은 ‘설열’은 날개족 후계자로 포스터서 교주를 들며 천공의 눈을
열려고 하는 듯한 모습으로 위압감을 드러내며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흑우’역을 맡은 장천애가 맡은 흑우’의 캐릭터 포스터는 어깨 넘어 보이는 날개로 그녀가 날개족임을 암시한다. 이는 그녀가 영화 속에서 날개족으로서 인간을 멸망시키고자 하는 설열의 편에 설 것인지, 인간을 도와 그에게 대적할 것인지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증폭 시킨다. 특히 장천애와 왕대륙의 밀고 당기는 로맨스도 예상하게 만들며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각 인물들의 개성을 고스란히 담은 포스터를 공개하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더 높인 ‘교주전: 천공의 눈’은 9월말 개봉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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