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남, 18세 연하 여대생 꼬셔 결혼…윤여정에 “셋이 같이 살자” 경악

입력 2017-10-27 11:36: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크게보기

가수 조영남의 두 번째 결혼 스토리와 윤여정과의 이혼 이유가 공개됐다.

지난 20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별별톡쇼’에서 연예부기자는 “조영남이 한 국회의원 후원회에서 18세 연하 여대생 백모 씨를 만났다”며 그의 두 번째 결혼에 대해 언급했다.

이에 붐은 “(조영남은 백씨를) 처음 본 순간 ‘아름다움과 청초함 때문에 뇌진탕으로 쓰러지는 줄 알았다. 이렇게 예쁘고 스마트한 여자는 본 적이 없다. 그의 지성과 재치를 사랑한다’고 밝혔는데, 그때 조영남이 40대였다. 어린 백모 씨와 가까워지고 싶어서 열심히 술값을 냈다고 한다. 지갑을 열었다는 얘기”라고 전했다.

이어 “결국 윤여정에게 이혼을 당한 조영남은 재기를 꿈꾸며 열심히 밤무대를 뛰어 다니는데, 그때 새벽까지 운전을 해주던 사람이 백씨였다”고 밝혔다.

그러자 연예부기자는 “이렇게 두 사람이 연인이 됐는데 그러고 나서 두 가지 목표를 세우게 된다. 첫 번째는 아파트 장만. 두 번째는 조영남의 재기. 그래서 조영남이 백씨를 데리고 새벽까지 열심히 뛰어 아파트를 장만한 후 동거를 시작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시사평론가는 “그런데 첫날부터 각방을 썼다. 왜 그런 걸가 궁금한데, 사실 조영남이 이혼 경험이 있잖아. ‘서로 사생활을 존중해줘야 한다’ 이러한 마인드를 가지고 쭉 생활을 이어갔다”고 전하기도 했다.

그리고 이날 백씨 때문에 조영남과 윤여정이 이혼한 사실이 공개됐다. 연예부기자는 “조영남이 백씨와 사적으로 만나고 있는 것을 조영남 운전기사가 윤여정에게 귀띔을 해줬다. 결국 윤여정이 추궁을 했고, 만나지 않겠다고 했지만 결국 계속 만났다”고 설명했다.

이에 시사평론가는 “결국 윤여정이 딱 한마디를 던지게 된다. ‘요즘 왜 그래?’ 이렇게. 그런데 조영남이 딱 느껴지는 게 있잖아. 그래서 고민을 막 하다가 솔직한 게 최고라고 생각하고는 ‘그래! 나 바람피웠다! 좀 봐줘라!’ 이렇게 얘기를 한다. 그리고 그 다음에 한 말이 더 놀랍다. ‘내가 아빠, 남편 노릇 다 할 테니 사랑방 하나만 내줘’ 같이 살자는 제안을 한 거야”라고 전해 모두를 경악케했다.

그러자 연예부기자는 “하지만 윤여정은 그 제안을 받아들일 수가 없었지. ‘지금 바람피웠다고 했으니 남자 하나에 여자 둘, 합이 셋. 세 사람이 함께 살 순 없고 둘이 잘 살아봐!’ 이렇게 얘기를 한 거지. 결국 두 사람의 결혼 생활에 마침표를 찍었다”고 밝혔다.

조영남은 백씨와도 이혼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별별톡쇼’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