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주현 “‘안나 카레니나’ 스킨십 수위? 몸 뜨거워질 정도”

입력 2017-12-29 09: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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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주현이 뮤지컬 ‘안나 카레니나’ 스킨십 장면을 연습한 소감을 전했다.

29일 방송된 tvN ‘인생 술집’에서는 뮤지컬 배우 옥주현과 민우혁이 출연했다. 이날 신동엽은 옥주현과 민우혁에 "원작 '안나 카레니나'에서는 격정적인 장면이 많다. 뮤지컬에도 그런 장면이 많냐"라고 물었고, 토니는 "수위가 어디까지냐"라고 덧붙였다.

이에 옥주현은 "뮤지컬에서는 미화해서 하는 장면이 있다. 몸속이 뜨거워지는 느낌을 받았다"라고 밝혔고, 신동엽은 민우혁에 "첫사랑과 스킨십도 하고 좋을 거 같다"라고 물었다. 그러자 민우혁은 "되게 좋다. 누나가 스킨십 연기를 잘 표현해준다"라고 답했다.

이어 신동엽은 옥주현에 "아이돌 활동과 뮤지컬 배우 활동 중 어떤 게 제일 힘드냐"라고 물었고, 옥주현이 "내가 걸그룹에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했다. SES와 활동 시기가 같았는데 우리랑 비교가 안 되게 사랑스러웠다"라고 답하자 민우혁은 "나한테는 누나가 그랬다"라며 팬심을 드러냈다.

사진|tvN ‘인생 술집’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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