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 포르노 배우 “트럼프 대통령과 성관계 맺어” 주장… 발칵!

입력 2018-01-24 11:1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사진= 가십캅

한 전직 포르노배우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성관계를 가졌다고 주장, 논란이 되고 있다.

미국 가십전문 매체 가십캅은 22일(현지시간) "전직 포르노 배우가 트럼프 대통령과 성관계를 맺은 적이 있다고 밝혀 파장이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과거 스토미 대니얼스라는 이름으로 활동했던 스테파니 클리포드(39)는 "지난 2006년 트럼프 대통령과 수차례 성관계를 가졌다"고 고백했다.

스테파니는 "네바다주 타호 호수 인근의 골프토너먼트에서 만나 수차례 성관계를 가졌다"고 밝히는 등 상황을 구체적으로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처음에는 골프장에서 라운딩을 하고 나서 헤어졌다"면서 "얼마 지나지 않아 제작사로 찾아와 내 연락처를 물어본 것으로 알고 있다"며 “트럼프가 저녁을 먹자고 해 트럼프가 머물던 호텔방으로 가 시간을 보냈다”고 덧붙였다.

이후 스테파니는 트럼프와 캘리포니아주 비버리힐스 호텔에 있는 트럼프의 개인 방갈로에서 수차례 더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놀라운 것은 이 시점이 멜라니아 여사와 결혼한 지 불과 1년 밖에 안된 때라는 것. 앞서 다른 언론 매체에는 대선을 앞두고 트럼프 측이 스테파니의 입을 막기 위해 13만달러(약 1억4000만 원)를 전달했다는 보도도 나왔다.

이와 관련해 백악관은 현재 별다른 입장 발표는 내놓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통신원 마부작 dkbnews@dkbnews.com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