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문쇼’ 심형래, 파산설X도박설 이후 심경 고백

입력 2018-05-03 14: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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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심형래가 ‘풍문쇼’와 인터뷰를 나눴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황영진 기자의 풍문 픽업 코너를 통해 심형래와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이날 심형래는 도박설과 관련해 "누가 뒤에서 몰래 제보해서 심형래가 파친코 한다고 했다. 사실 일본에서 파친코는 일본에서 국가적 허락 낸 오락이다. 만 원, 이만 원 가지고 노는 것이다"고 해명했다.

이어 "파친코가 제 것만 아니라 '디워2' 개봉 동시에 프로그램을 제작 하자고 했다. 그런데 도박 한다는 기사 뜨니까 프로그램 투자 계획이 무산됐다"고 밝혔다.

그는 근황과 영화 '디워2' 제작에 대해 "재작년 12월에 자금이 중국에서 들어 오기로 했다"면서 "'디워' 감독은 연출 전문 미국 감독이 하기로 했다. 나중에 그 감독이 뭐를 찍었는지 말해주면 깜짝 놀랄 거다. '어벤져스' 감독보다 낫다. 나는 전체 총괄 디렉터다"고 설명했다.

“빚을 갚고 있냐”는 질문에는 “디워2 끝나면 우리 직원들 돈은 1순위로 갚을거다”라면서 강한 재기 의지를 밝혔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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