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술 한 방울도 입에 대지 않을 것”

입력 2018-06-07 10: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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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차례 음주운전으로 곤혹을 겪은 강정호(피츠버그)가 “술 한 방울도 입에 대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7일(한국 시간) 피츠버그 포스트가제트 등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강정호는 이처럼 말했다. 또 그는 지난해 럼주 공장에 방문했을 때도 “누구나 시음할 수 있었지만, 난 술을 가까이 하지 않았따. 술을 멀리하려고 한다”고 밝히기도.

한편 강정호는 2016년 12월 한국에서 세 번째 음주운전으로 구속돼 미국 비자 발급 정지 등 어려움에 처했다. 이후 강정호는 4월 말 미국 비자가 발급됐고, 마이너리그 싱글A 브레이든턴 머로더스 소속으로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고 있다. 메이저리그 복귀 초읽기 중.

이에 피츠버그 포스트가제트는 "강정호는 곧 트리플A 인대애나 폴리스로 승격될 것이다"라고 내다봤다.

동아닷컴 연예스포츠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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