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희섭, 양육비 미지급 논란…배드파더스 이름 올라

입력 2018-09-18 16: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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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섭 MBC 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이 자녀 양육비 미지급 논란에 휩싸였다.

18일 디스패치는 최희섭 MBC 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이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자 김유미씨와 이혼 후 자녀 양육비를 지급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배드파더스(Bad Fathers)'는 양육비 미지급 문제로 고통 받는 이혼 여성들을 위해 여성단체에서 만든 것이다.

디스패치 보도에 의하면 최희섭은 배드파더스에 76번째로 등록됐다. 최희섭의 나이와 거주지 정보도 함께 공개됐다.

매체 보도에 따르면 최희섭과 김유미는 지난해 10월 이혼했다. 가정법원은 김유미가 양육을 담당하고 최희섭에게는 "자녀가 성인이 될 때까지 월 100만원 씩을 매달 말일 지급하라"라고 명령했다.

그러나 최희섭은 명령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아 올해 수차례 양육비를 미룬 것으로 확인됐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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