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바리 기질”…‘인생술집’ 윤소희, 김태희와 카이스트의 상관관계

입력 2019-01-11 15: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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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술집 윤소희.

“악바리 기질”…‘인생술집’ 윤소희, 김태희와 카이스트의 상관관계

배우 윤소희가 카이스트와 김태희의 상관관계에 대해 밝혔다.

10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인생술집’에는 배우 송재림-윤소희와 방송인 장동민-신아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윤소희는 김태희가 카이스트 진학의 출발점이 됐다고 말했다. 그는 “어릴 때부터 연예인을 하고 싶다고 했다. 당시 엄마가 김태희 선배가 출연 중이던 드라마 ‘러브스토리 인 하버드’를 보여주면서 ‘저 언니는 예쁘고 서울대도 나오고 노래 춤 연기 다 된다. 너는 잘 하는 것이 있느냐. 공부라도 잘해야 한다’고 하셨다. 초등학생 때였는데 어린 나이에 충격을 받았다. 공부를 열심히 해야겠다 싶더라”고 고백했다.

윤소희는 카이스트 진학 전 과학고등학교도 2학년 때 조기졸업한 재원이라고. 송재림은 “악바리 기질이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장동민은 “윤소희와 ‘탐나는 크루즈’를 통해 크루즈 여행을 다녀왔다. 영어하는 모습을 보는데 미국에서 몇 년 살다온 줄 알았다”며 “통역 담당으로 같이간 레이첼도 못 알아들은 전문용어를 윤소희가 알아듣더라”고 밝혔다. 이에 윤소희는 쑥스럽게 미소 지었다.

윤소희는 부모님의 반응에 대해서는 “배우가 되겠다고 하니 처음에는 아쉬워하셨다. 요즘에는 TV에 많이 나오니까 좋아하신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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