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채널’에서 서장훈이 "아나운서와 잘 맞지 않는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17일 방송된 SBS ‘가로채널’에서는 서장훈이 강호동의 9연승을 저지할 승부사로 등장했다. 이날 강호동과 서장훈은 승부 예측을 위해 SBS 아나운서실을 찾았다. 여자 아나운서들이 등장하자 서장훈은 긴장하는 기색이 역력했다.
승부예측에 앞서 외모 대결을 펼쳤고 신인 아나운서들은 모두 강호동을 선택했다. 서장훈이 반발하자 김민형 아나운서는 “오로지 외모로만 판단했다. 눈코입이랑 피부만 봤다”고 말했다. 이에 서장훈은 “나랑 아나운서는 안 맞는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서장훈은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오정연과 2009년 결혼해 2012년 이혼 소식을 알린 바 있다.
사진|SBS ‘가로채널’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