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나라, SBS와 ‘황후의 품격’→‘VIP’ 이어가나 “검토 중” [공식입장]

입력 2019-02-18 15: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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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 장나라. 사진제공|라원문화

장나라, SBS와 ‘황후의 품격’→‘VIP’ 이어가나 “검토 중” [공식입장]

배우 장나라의 차기작 검토 소식이 전해졌다. 출연 중인 드라마 ‘황후의 품격’이 끝나기도 전에 알려지면서 올해 누구보다 활발한 활동이 기대되는 바다.

18일 한 매체는 “장나라가 최근 ‘VIP’ 여주인공 나정선 역에 캐스팅됐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장나라 측은 동아닷컴에 “제안 받고 검토 중”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VIP’는 부딪히고 넘어지면서도 앞으로 나가려 애쓰는 워킹 우먼들의 성장기를 담은 오피스 미스터리 멜로드라마. 장나라는 VIP 전담팀 차장으로 같은 팀 팀장 박성준과 결혼해 가정을 이뤘지만 예기치 못한 일로 삶이 무너지는 나정선 역을 제안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박성준 역할을 제안 받은 이상윤 측은 18일 “검토 중”이라고 공식입장을 전했다.

‘VIP’는 SBS 하반기 방송으로 편성됐다. 장나라가 ‘VIP’를 확정하고 SBS와 인연을 이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장나라가 열연 중인 ‘황후의 품격’은 4회 연장으로 21일 종영을 앞두고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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