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야’ 박주희, 강원 산불 피해 기부 “희망 잃지 않고 일어서길”

입력 2019-04-08 16:42: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자기야’ 박주희, 강원 산불 피해 기부 “희망 잃지 않고 일어서길”

트로트 가수 박주희가 강원지역 산불 피해 기부 행렬에 동참했다.

박주희는 오늘(8일) 자신의 SNS를 통해 “아주 많은 고민하다가…그동안 공연 내내 편치 않은 마음에…삶의 터전을 불 속에 내어줘야 했던 분들이 제발 희망을 잃지 않기를 다시 일어섰으면 하는 마음으로 동참했다”는 글과 함께 전국재해구호협회에 500만원을 기부한 것을 인증했다.

또 “#힘내세요#강원도의힘을 믿습니다#고성#인제#속초#강릉#동해”라는 해시태그로 응원의 글도 잊지 않았다.


지난 4일 강원도 고성과 속초, 강릉 등에 대형 산불이 발생했다. 강풍을 타고 번지는 산불은 속수무책이었다. 결국 행정안전부는 5일 오전 국가재난사태를 선포했다. 기부금은 강원도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구호 물품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박주희를 비롯해 연예계 전반에 걸쳐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신화의 김동완, 박나래, 정형돈, 서현진, 이성경, 조정석·거미 부부, 임시완, 이준호, 정경호, 김지민 등 수 많은 연예인이 기부금을 전달했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