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참견2’ 주우재 “서장훈 사랑하니까” 뜬금 고백

입력 2019-04-10 10: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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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훈이 주우재에게 유행어를 빼앗겼다.

KBS Joy 로맨스파괴 토크쇼 ‘연애의 참견 시즌2’ 제작진에 따르면 뜬금없는 사랑 고백으로 서장훈을 한방에 넉다운시킨 주우재의 장난꾸러기 본능이 깨어났다.

그동안 서장훈은 참견러들의 속을 뒤집어지게 만들었던 수 많은 사연들 속에서도 범접 불가의 사랑꾼 면모를 보이며 연애 평화주의자로 맹활약해왔다. 특히 저마다의 연애담에 의문을 가지는 참견러들을 향해 “사랑하니까!”를 외치며 상황을 한방에 정리해 그의 새로운 유행어로 떠오른 것.

그런 가운데 최근 방송에서는 백수인 남자친구에게 매번 용돈을 주는가 하면 그가 바람을 피는 괘씸한 상황까지도 참고 넘어가는 사연녀의 기막힌 연애담이 안방극장의 참견 열기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참견러들 역시 분노를 감추지 못하고 폭풍 참견을 펼쳐 스튜디오가 들썩였다고.

특히 사랑꾼 서장훈마저 사연녀의 답답한 태도에 이해를 할 수 없다는 듯 의문을 재기한다. 흥미진진하게 지켜보던 주우재는 서장훈을 향해 “사랑하니까! 형, 사랑하니까요!”라고 서장훈의 유행어를 똑같이 따라하며 급 고백(?)을 감행한다. 이에 흥분했던 서장훈이 한방에 진정된 것은 물론 참견러들마저 빵 터트졌다고 해 이들에게는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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