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를 앞둔 그룹 디원스(D1CE, 우진영 박우담 김현수 정유준 조용근)가 새 티저를 공개했다.
디원스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9일 공식 SNS에 디원스 멤버들의 'White' 버전 두 번째 개인 티저 이미지를 게재했다.
사진 속 디원스 멤버들은 블랙과 레드가 혼합된 슈트를 입고 개성 넘치는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앞서 공개된 'Black' 버전에서 강렬한 카리스마를 선보였다면, 이어지는 'White' 버전에서는 한층 감성적인 모습을 드러내 팬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현재 디원스는 네 가지 버전의 콘셉트 이미지에 이어 본격적인 티저 이미지들을 풀어놓으며 데뷔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는 상황. 이들은 'White' 버전 단체 이미지에 이어 트레일러와 댄스 스포일러 등 다양한 앨범에 대한 힌트들을 전할 예정이다.
이날 정오 디원스의 수정 데뷔 프로모션 스케줄러가 새롭게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디원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앨범 완성도와 유통 사정으로 인해 정식 데뷔일이 오는 8월 1일로 변경됐으며, 이에 따라 콘텐츠들이 데뷔 앨범 발매까지 추가로 팬들을 찾는다.
디원스엔터테인먼트는 "HNB 프로젝트부터 디원스의 데뷔까지, 오랜 시간 기다려주신 팬 여러분들을 위해 멤버들의 다양한 매력을 보여드리기 위해 많은 콘텐츠들을 준비했다. 발매가 연기된 만큼 더 좋은 무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디원스는 오는 8월 1일 데뷔 미니앨범 '웨이크 업: 롤 더 월드(Wake up: Roll the World)'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사진=디원스엔터테인먼트 제공]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