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유명 여성 모델, 유적지서 반라 동영상 촬영→벌금 위기
베트남 한 여성 모델이 유적지서 반라 동영상을 촬영했다가 벌금을 물게 됐다.
21일 베트남 언론에 따르면, 여성모델 쩐 마이 흐엉은 지난 18일 유네스코 문화 유산 중 하나인 호이안에 있는 한 건물 옥상에서 상의 노출한 채 가슴 부위를 전통모자 ‘농라’로 가린 채 영상을 촬영해 SNS에 게재했다.
이후 유적지에서 야한 영상을 촬영했다는 비난이 쏟아졌고, 호아인시 당국은 흐엉에게 벌금을 부과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6월 베트남 정부는 프랑스 칸 영화제에서 노출이 심한 의상을 입고 등장한 배우 응옥찐을 처벌하는 방안을 검토한 바 있다.
사진|쩐 마이 흐엉 SNS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