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내 인생 최고의 골보다 조지나와 잠자리가 최고”

호날두 “내 인생 최고의 골보다 조지나와 잠자리가 최고”

더 선은 지난 20일(한국시간) 크리스타우 호날두와 인터뷰를 했던 피어스 모건과의 인터뷰를 게재했다. 그리고 더 선 측은 "호날두가 조지나와 성관계가 자신의 커리어 최고의 골보다 좋다고 말했다"는 제목의 기사를 내걸었다.

호날두는 여자친구 조지나 로드리게스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호날두는 레알 마드리드시절 유벤투스 부폰을 상대로 넣은 시저스킥을 역대 최고의 득점으로 뽑았다. "그동안 700골 이상을 기록했다. UCL에서 지안루지 부폰을 상대로 최고의 골을 만들었다"고 웃었다.

하지만 모건이 "조지나와 잠자리 보다 좋은가"라고 묻자 " “아니다! 내 여자친구와는 비교할 수 없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 호날두는 “우리는 언젠가 결혼을 할 것이다. 그녀는 나의 친구다. 우리는 속마음을 터놓고 많은 이야기를 나눈다”고 덧붙였다.

2016년 명품 브랜드 행사장에서 만난 조지나와 공개 연애를 시작한 호날두는 지난해 넷째 아이인 알라나 마르티나를 출산했다. 호날두가 대리모가 아닌 여자친구와 관계에서 출산한 첫 아이다. 조지나는 호날두가 대리모를 통해 얻은 3명의 아이와 마르티나를 돌보며 생활하고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