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프링백 vs 모르피스…1등급 경주마 대세는?

입력 2019-10-11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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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링백(왼쪽)-모르피스.

■ 13일 서울 경마공원 제10경주

스프링백, 장거리 경주 첫 경험
모르피스, 최고 몸값 증명 기대


3회 수득상금 1억 원이 넘는 대세 경주마 스프링백과 모르피스가 첫 맞대결을 펼친다. 13일 서울 경마공원 제10경주로 열리는 1등급 경주마들의 1800m 장거리 대결이다. 총상금은 1억1000만 원이며 연령과 산지, 성별 모두 상관없이 출전했다.


● 스프링백 (거, 3세, 미국, 레이팅 95, ㈜디알엠씨티 마주, 안병기 조교사, 승률 36.4%)

데뷔 후 11전 모두 4위 안에 드는 꾸준한 성적이 특징이다. 올해 6월부터 9월까지 3번의 경주로 약 1억2000만 원의 상금을 획득했다. 국제경주 코리아 스프린트에 도전해 해외 강자들과 겨뤄 4위를 했다. 일반 경주에서는 줄곧 2위 내 성적을 유지해왔지만, 장거리 경주는 처음이다.


● 모르피스 (거, 4세, 미국, 레이팅 102, 박남성 마주, 이관호 조교사, 승률 29.4%)

출전마 중 가장 높은 몸값인 약 1억9000만 원에 도입됐다. 올해 5번 출전해 3위 밖으로 한 번도 밀려난 적이 없다. 4월부터 8월까지 3번 출전해 상금 약 1억 원을 수득했다. 특히 4월 1800m 경주에서 위너골드, 독도지기 등의 강자를 누르고 우승했다.


● 선라이팅 (수, 4세, 미국, 레이팅 95, 이신근 마주, 서범석 조교사, 승률 29.4%)

3월 1800m 경주에서 모르피스, 로드위너 등 인기마를 상대로 깜짝 우승을 차지해 주목받기 시작했다. 게이트 번호에 상관없는 빠른 출발이 특기로 선행마의 저력을 보여줄 것인지 기대가 높다.


● 토스코노바캣 (수, 4세, 미국, 레이팅 102, 표종순 마주, 최용구 조교사, 승률 27.8%)

1800m가 적성거리로 7번 출전해 3번 우승, 2번 준우승을 거뒀다. 종반 추입이 특기이며 9월 1800m 경주에서도 중반 그룹에서 힘을 아끼다가 마지막에 폭발하듯 속도를 내는 작전으로 2위와 1과 1/2마신 차의 승리를 했다.


● 나스카프린스 (수, 5세, 한국, 레이팅 94, ㈜나스카 마주, 송문길 조교사, 승률 35.3%)

통산 17회 출전 중 한 번만 제외하고는 모두 순위상금을 받았다. 지난해 스포츠조선배 3위, 일간스포츠배 2위 등 장거리 대상경주 성적도 좋다. 5월 최강거리 2300m 경주에서 처음부터 끝까지 선두를 유지하는 압도적인 승리로 활약했다.

정용운 기자 sadzo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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