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희 “20살 때 양다리 남자친구 탓 상처, 못 살고 있다더라”

입력 2019-11-01 18: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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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희 “20살 때 양다리 남자친구 탓 상처, 못 살고 있다더라”

가수 겸 배우 김민희(염홍)가 첫사랑을 언급했다.

김민희는 1일 방송된 MBC 표준FM '박준형, 정경미의 2시 만세'에 스페셜 DJ로 출연했다.

김민희는 이날 시제 '양반'으로 2행시를 지었다. 김민희는 "양, 양다리 걸쳤던 1991년 20살 때의 그놈! 반, 반 죽여버려"라고 말해 좌중의 웃음을 자아냈다.

김민희는 "20살 때 양다리 남자친구를 만났다. 첫사랑이었는데 상처가 컸다"고 털어놨다. DJ 박준형은 "지금 그 남자의 근황을 알고 있는가?"라고 물었다. 김민희는 "엄청 못 살고 있다고 하더라"라고 재치있게 답해 방송에 웃음을 더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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