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혜빈 7일 발리서 결혼식…배우자는 2세 연상 일반인

입력 2019-12-04 06: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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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전혜빈. 사진출처|전혜빈 인스타그램

연기자 전혜빈(36)이 7일 두 살 연상 연인과 인도네이사 발리에서 결혼한다.

전혜빈은 3일 소속사 팬스타즈컴퍼니를 통해 지난해 말 지인의 소개로 만나 1년간 교제해 온 남자친구와 결혼한다고 밝혔다. 그는 예비남편이 “훌륭한 인품을 지녔으며, 깊은 공감으로 소통하며 함께할 때 더 큰 행복과 안정감을 느끼게 돼 결혼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전혜빈이 해외에서 예식을 올리기로 한 배경에도 시선이 쏠린다. 일각에서는 임신 겹경사를 맞은 것이 아니냐는 시선을 보내지만 소속사 측은 선을 그었다. 전혜빈은 방영 중인 TV조선 ‘레버리지:사기 조작단’ 촬영을 최근 모두 마쳤다. 연예인이 아닌 예비남편과 가족, 하객을 배려해 편안한 분위기와 날씨를 고려해 따뜻한 곳을 결정했다.

전혜빈은 2002년 여성그룹 러브로 데뷔한 뒤 솔로로 활동하며 연기자로 전향했다. 드라마 ‘조작’ ‘캐리어를 끄는 여자’ ‘또 오해영’ ‘조선총잡이’ ‘직장의 신’ 등에 출연했다.

백솔미 기자 bsm@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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