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살 차이’ 박보영-김희원 열애설 불거진 CCTV보니…
배우 박보영(29)·김희원(48) 열애설의 시발점이 됐던 폐쇄회로(CC)TV 캡처 사진을 공개한 카페 주인이 사과했다.
8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박보영과 김희원이 최근 방문한 영덕 카페 주인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이날 카페 주인은 “작게 자랑 좀 하고 싶어 사진을 붙였다가 이렇게 큰 사건으로 번질 줄 몰랐다. 사죄를 어떻게 드려야 할지 모르겠다”고 운을 뗐다.
카페 주인은 지난달 박보영, 김희원을 포함한 일행 3명이 카페를 찾았을 때 반가운 마음에 기념사진과 사인을 요청했다면서 “평소 연예인 분들이 오시면 영광이라서 사진도 같이 찍고 사인도 받아 놓는다. 하지만 박보영 씨는 사진 찍는 걸 안 좋아하시더라”며 아쉬운 마음에 CCTV를 캡처해 카페에 전시했다고 말했다.
이어 “캡처된 사진을 오신 손님 중에 한 분이 찍어서 인터넷에 올린 것 같다”고 설명하며 “두 분께는 죄송하다는 말씀밖에 드릴 말이 없다”고 고개를 숙였다. 현재 가게에 전시된 모든 사진은 제거된 상태.
한편 이 CCTV 캡처 사진이 온라인 커뮤니트를 통해 게재되면서 두 사람의 열애설이 불거졌다. 이에 대해 박보영과 김희원 양측은 반박하며 “함께 밥도 먹고 차도 마시는 친한 선후배 사이”라고 일축했다.
사진|SBS ‘본격연예 한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