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0.5배속 ‘벌써 12시’에 청하도 당황 “이런 경험 처음”

입력 2020-02-07 11: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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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0.5배속 ‘벌써 12시’에 청하도 당황 “이런 경험 처음”

9일 방송되는 MBC ‘복면가왕’에는 4연승에 성공하며 파죽지세 장기가왕에 접어든 가왕 ‘낭랑18세’ 5연승 도전이 시작된다.

제작진에 따르면 판정단으로는 퍼포먼스 퀸 청하와 전설의 록밴드 부활의 김태원, 알앤비 거장 김조한, 떠오르는 신예 아이돌 밴디트의 이연이 합류해 추리에 힘을 보탰다.

청하의 ‘벌써 12시’를 2배속도 아닌 0.5배속으로 춘 복면가수가 청하에게 도전장을 내밀었다. 댄스 강자로 불리는 청하마저 “느리게 추는 건 처음”이라며 당황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음악이 시작되자 두 사람은 느린 박자에 섹시가 업그레이드 된 ‘벌써 12시’로 남성 관객들의 열렬한 환호를 이끌어냈다. 청하와 복면가수 0.5배속 댄스는 어떤 모습일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또한, 록의 전설 김태원과 알앤비의 전설 김조한이 한 자리에 모여 기대를 모았다. 두 사람은 가요계의 전설답게 냉철한 추리를 펼칠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예상외의 독특한(?) 추리로 큰 웃음을 선사했다. 특히 김태원은 자신만만한 실명 추리를 이어갔으나 단 한 명의 이름도 공감을 얻지 못하며 안타까운 웃음을 자아냈다. 예능감마저 전설급인 두 남자의 활약상은 어떤 모습일지 기대가 모아진다.

방송은 9일 오후 6시 20분.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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