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브리그’ 측 “마지막 회, 진한 메시지有…끝까지 관심 부탁”

입력 2020-02-12 10: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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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브리그’ 측 “마지막 회, 진한 메시지有…끝까지 관심 부탁”

남궁민, 박은빈, 오정세, 조병규 등이 담긴 촬영장 B컷이 공개됐다.

SBS 금토드라마 ‘스토브리그’(극본 이신화 연출 정동윤)는 팬들의 눈물마저 마른 꼴찌팀에 새로 부임한 단장이 남다른 시즌을 준비하는 ‘돌직구 오피스’ 물이다.

지난 방송에서는 재송그룹이 중공업에 강한 강성그룹과 빅딜에 성공하면서 드림즈 해체를 선언한 권경민(오정세)과 권일도(전국환) 회장을 찾아가 드림즈 매각을 선포한 백승수(남궁민)의 극과 극 모습이 그려졌다.

제작진은 ‘스토브리그’ 주역들의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남궁민은 드림즈 단장 백승수 역으로 ‘덤덤한 카리스마’를 보여주고 있다. ‘제2의 자아’라는 극찬을 받을 정도로 백승수 캐릭터에 몰입한 남궁민은 무표정한 캐릭터와 달리 비하인드 컷에서 환한 미소를 드러낸다. 특히 오정세, 조한선과 촬영장 케미로 시선을 끈다.

드림즈 운영팀장 이세영 역을 맡아 열연 중인 박은빈은 촬영장에서 파이팅을 외치며 봄꽃 같은 미소를 보여준다. 작품 속 ‘빌런’으로 통하는 권경민 캐릭터를 연기하는 오정세는 카메라 뒤에서 호탕한 웃음을 보인다. 한재희 캐릭터로 열연 중인 조병규는 특유의 매력을 발산한다.

제작진은 “2019년에 시작한 첫 촬영부터 2020년에 이어진 촬영까지 한 장면, 한 장면, 가슴에 남지 않은 순간이 없었다”며 “‘스토브리그’ 마지막 회에 가슴을 뛰게 할 진한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니 끝까지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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