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참시’ 장성규x전현무, 선넘은 저세상 입담 케미 활활

입력 2020-02-29 13: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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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참시’ 장성규x전현무, 선넘은 저세상 입담 케미 활활

장성규·전현무, 선 넘는 자들의 만남이 공개된다.

29일 방송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93회에서는 장성규와 전현무의 만남이 그려진다. 입만 열면 빵빵 터지는 두 사람이 한자리에 모여 입담 대결을 선보일 것이 예고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앞서 장성규는 전현무를 자신의 롤 모델로 뽑았다. 뿐만 아니라 장성규는 지난 2019년 방송된 ‘MBC 방송연예대상’ 수상 소감에서 전현무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하는 등 프리 선언한 아나운서 선후배 간의 끈끈한 우정을 보여줬다.

그런 장성규는 막상 전현무와 만나자 묵직한 돌직구를 날리며 ‘선넘규’ 본능을 봉인 해제했다. 전현무 역시 지지 않고 “장성규에게 밀린 내 처지가 세종에게 밀린 양녕대군 같다”는 비유를 했다고. 선 넘는 후배의 선공에 선배 또한 단숨에 선을 넘어 현장은 웃음바다로 물들었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장성규와 전현무는 ‘전현무가 장성규 때문에 살 뺀다’는 댓글에 대한 의혹 해명 시간을 가졌다. 필사적으로 자기변호를 하는 이들의 모습이 모두를 빵 터지게 만들었다는 전언이다.

이처럼 업계 경쟁상대와 친한 선·후배 사이를 넘나드는 두 사람의 저세상 케미는 어떨지, 환상적인 티키타카를 자랑했다고 전해지는 두 사람의 만남은 본 방송에서 어떻게 그려질지 주목된다.

방송은 29일 토요일 밤 11시 5분.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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