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하 마스크 논란, 꼭 이 시국에 그래야만 했나
정준하가 마스크 논란이 휩싸였다.
15일 방송된 SBS ‘다시 쓰는 육아일기-미운 우리 새끼’(약칭 미우새)에는 ‘먹방’을 못하는 김희철을 위해 정준하와 소유가 먹방 팁을 전수했다. 문제 그 과정에서 벌어진 정준하의 블라인드 테스트다. 정준하는 즉석에서 고기 부위를 알아맞히는 블라인드 테스트를 했다. 굳이 하지 않아도 되는 부분이었다.
특히 정준하는 눈을 가리기 위해 자신 마스크를 안대처럼 사용했다. 그리고 이점 문제로 지적됐다. 방송 직후 온라인에서는 ‘마스크’를 안대로 사용한 정준하와 이를 그대로 방송한 ‘미우새’ 제작진을 향한 비판이 이어졌다. 마스크를 쉽게 구할 수 없는 요즘, 굳이 블라인드 테스트를 위해 마스크를 안대로 사용하는 행동까지 했어야 하는 지적이다. 일각에서는 마스크 주인이 정준하이고, 방송 내용에 문제 없다고 반박했다.
하지만 마스크에 민감한 요즘 마스크를 올바르게 사용하지 않은 상황 자체를 만든 것부터 부적절했다는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sta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