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쳐야 찬다’ 안정환 “양준혁, 골 넣으면 결혼 날짜 잡는다고”

입력 2020-03-23 07: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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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 찬다’ 안정환 “양준혁, 골 넣으면 결혼 날짜 잡는다고”

야구선수 출신 양준혁이 프러포즈 계획을 밝혔다.

22일 밤 방송된 JTBC ‘뭉쳐야 찬다’에서는 레전드 멤버들의 리즈 시절이 공개됐다.

이날 안정환은 “(양준혁이) 한 골 넣으면 바로 (결혼) 날짜를 잡는다고 하더라”며 “한 골 바치려고 한다더라”고 말했다. 올해 계획을 준비 중인 양준혁의 근황을 언급한 것.

“세리머니를 준비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양준혁은 부끄러운 듯 고개를 끄덕이며 무릎을 꿇었다. 이내 반지를 건네는 프러포즈 포즈를 취해 모두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한편, 양준혁은 지난 1월 방송된 한 예능에서 오랜 팬과 교제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올해는 어떻게든 최선을 다해서 결혼을 하려고 한다. 장소는 이미 생각해뒀다”라고 고백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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