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 19일 가든하이어와 감독 면접 실시… 후보 저울질

입력 2017-10-19 08:06: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론 가든하이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새 감독 선임에 나선 보스턴 레드삭스가 알렉스 코라에 이어 과거 미네소타 트윈스를 이끌었던 론 가든하이어와의 면접을 실시했다.

미국 보스턴 지역 매체 매스 라이브는 보스턴이 19일(이하 한국시각) 가든하이어와의 면접을 진행했다고 같은 날 전했다.

이어 보스턴은 새 감독 선임 작업 중에 있으며, 데이브 돔브로스키 사장은 언제 최종 결정을 내릴지 결정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앞서 보스턴은 코라와의 면접을 실시했고, 브래드 아스무스 역시 새 감독 후보에 올려놓은 채 저울질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가든하이어 역시 지난 18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감독 면접을 실시했다. 여러 팀, 여러 후보들의 행보가 바빠지고 있다.

가든하이어는 지난 2002년부터 13년 동안 미네소타를 이끌며, 통산 1068승을 올렸다. 2010년에는 아메리칸리그 감독상을 받았다.

이후 가든하이어는 이번 시즌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벤치코치로 합류해 팀의 포스트시즌 진출에 일조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