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까당’ 지주연 “법조인 도전할 걸…꿈 포기 후회”

입력 2017-10-18 10: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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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까당’ 지주연 “법조인 도전할 걸…꿈 포기 후회”

‘뇌섹녀’로 주목받고 있는 배우 지주연이 어릴적 꿈이 법조인이었다며 다른 진로를 택한 것에 후회의 뜻을 밝혀 눈길을 끈다.

지주연은 18일 저녁 7시 방송되는 tvN ‘곽승준의 쿨까당 - 그들은 왜 법정을 떠났나? 종편 3대천왕 스타 변호사 특집’ 편에 출연, 최근 다양한 방송에서 활약중인 스타 변호사들의 생활을 듣고 “어렸을 적에 법조인을 꿈꿨지만 공부량이 많아 포기했는데, 이야기를 듣다 보니 포기하지 말 걸 그랬다”고 말해 웃음을 선사한다.

이날 방송에는 방송계의 스타 변호사라고 불리는 백성문, 박지훈, 손수호 변호사가 출연해 법정과 방송 프로그램에서 겪은 여러 사건사고를 공개한다.

백성문 변호사는 하루 최대 스케쥴을 공개, “유병언 회장 사망 당시 하루 9개의 방송에 출연한 적이 있다”고 밝히며 “방송 스케쥴끼리 겹쳐 택배 오토바이를 타고 이동한 적도 있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긴다.

또한 박지훈 변호사는 그동안 생방송에서 일어났던 재밌는 방송사고 에피소드를 공개할 것으로 밝혀 기대를 모은다. 보수적인 프로그램에서 사투리 때문에 박수 받은 사연부터 주한 리퍼트 대사를 야구선수로 착각한 사연까지 방송에서 공개할 예정.

이밖에도 알아두면 좋은 생활 법률부터 연예계를 뒤흔든 화제의 법정공방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공개해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

방송은 매주 수요일 저녁 7시.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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