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트 측 “대학 졸업 특혜 의혹, 사실관계 파악 중” [입장 전문]

입력 2018-08-12 21:47: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비스트 측 “대학 졸업 특혜 의혹, 사실관계 파악 중” [입장 전문]

장현승 측이 동신대학교 졸업 특혜 의혹을 파악 중이다.

12일 'SBS 8시 뉴스'에 따르면 2010년 그룹 비스트 이기광, 용준형, 윤두준, 장현승 네 멤버가 동신대학교에 동시 입학을 했다. 이들은 수업을 듣지 않고 출석을 하지 않았는데도 전액 장학금을 받고 졸업, 이후 각자 다른 대학원에도 진학했다.

이에 장현승의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측은 "뉴스에 보도 된 내용에 대해 '비스트' 소속사인 당사는 사실관계 확인에 대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현재 사건 당시 근무한 직원들은 모두 퇴사한 상태로 SBS뉴스 취재 당시 사실 확인에 시간이 다소 걸린다는 입장을 전했다"고 말했다.

비스트는 2016년 해체됐고, 장현승을 제외한 나머지 멤버들은 그룹 하이라이트를 결성했다. 현재 장현승은 군 복무 중이다.
<다음은 큐브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큐브엔터테인먼트입니다.

금일 SBS 8시 뉴스에 보도된 내용에 대해 공식입장 전해드립니다.

뉴스에 보도 된 내용에 대해 '비스트'소속사인 당사는 사실관계 확인에 대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현재 사건 당시 근무한 직원들은 모두 퇴사한 상태로 SBS뉴스 취재 당시 사실 확인에 시간이 다소 걸린다는 입장을 전해 드린 바 있습니다.

현재 당사도 과거 '비스트'를 담당했던 직원들에게 수소문해 정확한 상황 파악에 노력하고 있으며 최대한 빠른 시일내에 공식입장을 전달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