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전지현, ‘홍자매’ 만날까 아니면 영화로? “내년 복귀 계획”

입력 2018-10-12 11: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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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현, ‘홍자매’ 만날까 아니면 영화로? “내년 복귀 계획”

배우 전지현이 2019년 복귀를 목표로 작품을 검토하고 있다.

10일 한 매체는 전지현이 2016년 SBS 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 이후 약 2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고 전했다. 복귀작은 ‘홍 자매’로 불리는 홍정은, 홍미란 작가의 신작. ‘홍 자매’는 그동안 ‘쾌걸춘향’, ‘마이걸’, ‘환상의 커플’, ‘쾌도 홍길동’, ‘미남이시네요’,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최고의 사랑’, ‘빅’, ‘주군의 태양’ 등을 집필한 바 있다. 최근에는 tvN 드라마 ‘화유기’의 극본을 맡았다.

하지만 ‘홍 자매’ 신작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전해지지 않았다. 전지현 역시 출연을 결정한 상태가 아니다. 전지현의 소속사 문화창고 관계자는 12일 동아닷컴에 “‘홍 자매’ 작품은 제안받은 작품 중 하나다. 차기작은 결정된 바 없다. 다양한 작품을 복귀작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드라마가 될지 영화가 될지 알 수 없다. 내년 복귀를 목표로 다양한 작품을 검토 중이다. 현재로서는 그런 상태다. 차기작은 아직 결정된 바 없다”고 강조했다.

2012년 한복디자이너 이영희의 외손자 최준혁 씨와 결혼한 전지현은 지난 1월 둘째 아이를 출산했다. 한동안 육아와 태교에 집중하면서도 자신이 모델로 활동하는 일부 브랜드 광고 촬영에만 임했다. 그리고 내년에는 연기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 과연 전지현이 ‘홍 자매’와 만날지, 아니면 새로운 작품을 통해 인사할지 주목된다.

또한, 안방극장뿐만 아니라 스크린에서도 전방위적으로 활약했던 전지현인 만큼 그의 영화 복귀도 기대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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