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형님’ 거미 “박효신-린과 노래방 가서 서로 바꿔 부르기도”

입력 2018-12-15 21: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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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형님’ 거미 “박효신-린과 노래방 가서 서로 바꿔 부르기도”

가수 거미가 노래방 에피소드를 언급했다.

15일 방송된 jtbc ‘아는형님’ 158회에는 가수 김범수와 거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거미는 “동료 가수들과 노래방에 종종 간다. 서로 노래를 바꿔 부른다. 박효신이 내 노래를 부르고 내가 효신이 노래를 부르곤 한다”고 말했다.

목소리만 들어도 사람들이 정체를 알아차린다고. 거미는 “노래방에서 노래하다가 화장실에 가려고 문을 열었더니 사람들이 도미노처럼 쓰러지더라. 밖에서 노래를 듣고 있었던 것”이라며 “옆 방에는 타블로가 있었다. ‘어라. 박효신 같은 애가 노래하네. 거미 같은데. 린 같은 애네’라고 생각했다더라. 그때 우리 방 말고는 다들 조용했다더라”고 털어놨다.

거미는 의외로 “다들 점수는 진짜 안 나온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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