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암 투병 아이돌 21세 일기로 사망…애도 물결

입력 2015-05-23 15: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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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마루야마 카린 공식 블로그

폐암으로 투병중이던 솔로 아이돌 마루야마 카린이 22일 숨을 거뒀다. 향년 21세.

초등학교 2학년 때 악성 뇌종양이 발견된 이후 마지막까지 병마와 싸워온 마루야마 카린은 2012년 강담사에서 주최한 '미스iD2013'의 준결승에 진출한 것을 계기로 아이돌로 데뷔했다.

이후 입원과 퇴원을 반복하면서도 스스로의 의지로 가수 활동을 지속해 왔고, 올해 2월 첫 싱글 'Eternal Summer'를 발표했다.

마루야마 카린은 숨을 거두기 전 "많은 팬들과 만나고 싶다"고 유언을 남겼고, 고인의 뜻을 받들어 장례식은 팬들의 조문을 허용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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