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시티, 유명 IP로 국내·글로벌 무대 동시 공략

입력 2018-01-26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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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전·건쉽배틀 등 모바일 신작 공개

조이시티가 신작 모바일게임 3종을 공개하고, 유명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해 국내외 시장을 동시에 공략하겠다는 사업 포부를 밝혔다.

조이시티는 25일 경기도 성남시 서현동 본사에서 진행한 기자간담회에서 우선 ‘군주’ 등으로 유명한 김태곤 최고기술경영자(CTO)의 신작 ‘창세기전: 안타리아의 전쟁’(사진)을 2분기 출시한다고 공개했다.

인기 PC게임 ‘창세기전’의 IP를 활용한 모바일 전쟁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원작의 세계관을 살린 등장인물과 이야기를 바탕으로 영지와 영웅을 키워 길드 단위의 대규모 전쟁을 치르는 것이 특징이다.

이어 글로벌 1억 다운로드를 기록한 ‘건쉽배틀’의 IP를 활용한 ‘건쉽배틀: 토탈워페어‘는 3분기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현대전을 사실적 그래픽으로 담아낸 밀리터리 전쟁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해군과 공군 중심의 사실적 전투와 전략성이 특징이다.

자회사 씽크펀이 언리얼엔진4로 개발 중인 ‘프로젝트 블레스 모바일’은 인기 PC온라인게임 ‘블레스’를 기반으로 한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다.

PC온라인과는 전혀 다른 전투 스타일 및 콘텐츠 시스템을 구현했다.

조성원 조이시티 대표는 “경쟁이 심한 글로벌 시장에서 어떻게 하면 비약적 성과를 내고 발전할까 고민했다”며 “검증된 IP를 활용해 글로벌에서 성공 할 수 있는 게임을 심혈을 기울여 준비했다”고 말했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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