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진수, K리그 클래식 15라운드 MVP 선정

입력 2017-06-23 10: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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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2017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15라운드 MVP에 김진수(전북)가 선정되었다.

김진수는 지난 21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강원과의 경기에서, 후반 5분경 장윤호의 패스를 받아 팀의 두 번째 득점을 성공시킨데 이어 후반 10분경에는 날카로운 왼발 크로스로 김보경의 득점을 도왔다. 이 날 전북은 김진수(1골 1도움), 에두(2골), 김보경(1골) 등의 활약에 힘입어 강원을 4대1로 대파하고 리그 1위(승점 31점)를 굳건히 수성했다.

2017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의 라운드 MVP 선정은 득점, 슈팅, 패스, 볼 경합, 드리블 돌파, 공간 침투 등 주요 경기 행위를 정량적, 정성적으로 평가하여 지수화한 “인스탯(INSTAT) 지수”와 연맹 경기평가회의의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이루어진다. 김진수는 패스성공률(84%), 키패스(4회 시도 중 4회 성공), 패널티박스로의 패스성공률(57%), 볼 경합 성공률(67%) 등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며 인스탯 총점 346점을 기록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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