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투병 이외수 “건강 많이 좋아져, 이제 혼자 일어설 수 있다”

입력 2015-10-12 09: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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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이외수가 투병 생활을 공개했다.

이외수는 12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 월요초대석에 출연해 근황을 알렸다.

이날 이외수는 MC 이금희가 안색이 좋아졌다는 말에 “많이 좋아졌다”고 대답했다.

이외수는 “위를 잘라내고 그날부터 1kg씩 줄어 지금 체중은 48kg이다. 더 이상 줄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3개월 전까지만 부축 없이 혼자서 일어설 수 없었다. 화장실 갈 때도 벽을 잡았다. 검진을 받았을 때도 휠체어를 타고 다녔다”며 “이제는 혼자서 일어설 수 있을 만큼 건강이 좋아졌다”고 밝혔다.

한편, 이외수는 지난해 10월 위암 판정을 받은 뒤 치료를 이어가고 있다.

동아닷컴 권보라 기자 hgbr3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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