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 인천 브리핑] 양상문 감독이 한동희에게 부여하는 긴장감

입력 2019-07-02 18: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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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한동희. 스포츠동아DB

롯데 양상문 감독은 근래 3루수 한동희를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해 적절한 긴장감을 부여하고 있다. 5월 무릎 수술을 받고 6월14일 복귀한 뒤 극심한 타격 부진에 시달리는 한동희는 현재 1군 엔트리에 포함되어 있지만, 최근 2경기 연속 결장했다. 3루는 교체 외국인 선수 제이콥 윌슨이 책임지고 있다. 2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와의 원정경기를 앞두고 만난 양 감독은 “동희는 2군 훈련보다 1군에 대한 적응이 필요하다”며 “윌슨을 보며 배울 것도 많다. 긴장감을 주려는 의도도 있다”고 설명했다.

인천|서다영 기자 seody306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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